정승록 교장선생님께서 2016년 11월 1일 날짜로 파라과이한국학교에 부임하셨습니다.

학생들과 첫인사를 나누시며 하신 말씀을 옮겨 적습니다.

“남미의 중심인 파라과이에 직접 와서 보니 여러분의 조부모님, 부모님께서

이 땅에 와서 지금껏 하신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25년 동안 이 학교가 유지된 것는 예절 바르고 착하며 공부 열심히 하는 여러분,

그동안 2세 교육에 물심양면 애쓰신 선생님들,

학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께 두 가지를 부탁합니다.

첫째,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6년 이상을 함께 할 학교 친구들과 잘 지내주세요.

둘째, 2층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해주세요.

선생님들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이민 2세, 3세를 위해 이 먼 땅에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인임에 자긍심을 갖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이 곳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새로 파견오신 정승록 교장선생님과

파라과이한국학교를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