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행복교육

제26회 졸업식 인사말씀(1919.12.13.)

작성자
학교장
작성일
2020-08-27 15:12
조회
470
제26회 파라과이한국학교 졸업식 인 사 말 씀

오늘 졸업하는 일곱 명의 졸업생은 지난 6년간 1,100일 넘게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포함한 한국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도 많았을 텐데, 끝까지 졸업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6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모든 아이는 우리 아이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도 모든 교직원이 똘똘 뭉쳐 우리 아이들을 자랑스런 한국인, 세계인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셔서 이번 졸업생을 가르쳐주신 윤민재교장선생님, 정승록교장선생님, 전미혜선생님, 이경연선생님, 김미현선생님, 김형석선생님, 김효정선생님, 정유리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지도해주신 많은 선생님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가르침을 잘 실천해주기를 바랍니다.
학교는 학생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한국학교는 나날이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와 동포사회의 무관심은 한국학교 발전의 커다란 걸림돌입니다. 다행히 지난 10월 재외국민교육지원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예산 지원을 좀 더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더구나 구완서 전 이사장님은 본교 교직원 격려 자리를 마련해 주셨고, 올해는 대사관, 교육원, 한인회, 부인회, 노인회장님께서 학교발전기금, 장학금, 선물 등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제 유치원 졸업식과 발표회에 많은 분들 졸업생을 축하고 원아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지원과 관심이 모여서 한국학교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하더라도 한국학교가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게 격려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 한국학교가 변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에게 부탁합니다. 한국어를 정말로 잘 하는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서 이곳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하신 것처럼, 힘들어도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존경하는 내빈과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한국학교가 계속 많은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호소합니다.
끝으로,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12.13.

파라과이한국학교 교장 김 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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